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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상]/[일기]

이런시 - 이상 이런시(詩)이상 역사(役事)를 하노라고 땅을 파다가 커다란 돌을하나 끄집어 내어놓고 보니 도무지 어디서인가 본 듯한 생각이 들게 모양이 생겼는데 목도(木徒)들이 그것을 메고나가더니 어디다 갖다 버리고온 모양이길래 쫓아나가 보니 위험하기 짝이 없는 큰길가더라. 그날 밤에 한소나기 하였으니 필시 그 돌이 깨끗이 씻겼을 터인데 그 이튿날 가보니까 변괴(變怪)로다, 간데온데 없더라. 어떤 돌이 와서 그 돌을 업어갔을까. 나는 참 이런 처량한 생각에서 아래와 같은 작문을 지었다. "내가 그다지 사랑하던 그대여 내 한평생에 차마 그대를 잊을 수 없소이다. 내 차례에 못올 사랑인 줄은 알면서도 나혼자는 꾸준히 생각하리라. 자 그러면 내내 어여쁘소서." 어떤 돌이 내 얼굴을 물끄러미 치어다보는 것만 같아서 이런 詩는 .. 더보기
두대이상 컴퓨터에 마우스 키보드 공유 - Mouse Without Borders 컴퓨터 두대이상을 마우스 키보드 공유시 유용한 프로그램이다. 설치해서 쓰기.^^ Synergy : http://synergy-foss.org Mouse Without Borders : http://www.microsoft.com/en-us/download/details.aspx?id=35460 더보기
텍스트 큐브에서 티스토리로 이사.. 한참동안 관리 안하던 개인블로그.. 텍스트 큐브에서 티스토리로 이사갑니다.. 꽁짜써야징~ 히히히히 ^ㅡ^ 더보기